Pay0-DIY
집수리·생활 설비

집수리·생활 설비 · DIY 기록

테라스 문틈 방수·누수 코킹 DIY — 남은 실리콘부터·10,370원

테라스 방화문 문틈으로 아랫집 천장에 물이 새 매년 민원이 왔다. 바람 부는 날엔 같은 틈으로 문이 덜컹거렸다. 홈에 남은 실리콘을 헤라로 긁어낸 뒤 TPV 방풍 문풍지 3개를 10,370원에 끼웠다.

분류집수리·생활 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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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테라스 방화문 문틈으로 물이 새 아랫집 안방 천장까지 갔다. 매년 전화가 왔다. 바람 부는 날엔 같은 틈으로 문이 덜컹거렸다. 예전엔 아래에 물받이만 달았다. 올해는 문 사진을 제미나이(Gemini)에 넣고, 문틀 홈에 남은 실리콘을 긁어낸 뒤 TPV 문풍지 3개를 끼웠다. 아랫집 물이 먼저였고, 방풍은 겸사겸사였다. 자재비 10,370원.

Pay0-DIY 작업 요약

  • 증상 — 테라스 문틈 누수 → 아랫집 안방 천장, 매년 민원. 바람 불면 문 덜컹
  • 예전 — 아래 물받이만 (땜빵)
  • 필수 작업 — 홈에 남은 실리콘을 헤라로 전부 제거. 헤라 없으면 뾰족한 공구로 긁기
  • 끼운 것 — WINDKEEPER TPV 현관문 방음 방풍 몰딩 2.1m 블랙 3개
  • 총 소요 비용 — 10,370원 (1개당 3,457원. 업체 견적은 받지 않음)
  • 난이도 — 하. 시간을 잡아먹은 건 끼우기가 아니라 잔여 실리콘

한눈에 보기

문풍지보다 먼저, 남은 실리콘을 떼야 한다.

  • 문제 — 테라스 방화문 문틈 → 아랫집 천장. 바람 불면 덜컹
  • 실패했던 것 — 아래에 물받이만 달기
  • 진단 — 문 사진 + 제미나이
  • 핵심 — 문틀 홈의 남은 실리콘을 헤라(또는 뾰족한 것)로 긁기
  • 결과 — TPV 방풍 문풍지 3개 10,370원으로 홈에 끼움. 비 온 뒤·덜컹 여부는 미확인

테라스 문틈 누수가 아랫집까지 갔다

아랫집에서 매년 전화가 왔다.

테라스로 나가는 문은 방화문처럼 생겼다. 비가 오면 그 문틈으로 물이 새고, 아랫집 안방 천장 쪽으로 떨어졌다. 계절이 바뀌면 또 연락이 왔다. 비 없는 날에도 바람이 그 틈으로 들어와 문이 덜컹거렸다.

테라스 방화문 문틀을 열고 복도와 창밖이 보이는 문틈 누수·방풍 작업 전 전경
테라스로 나가는 방화문. 문틈으로 아랫집 물이 새고, 바람 불면 덜컹거렸다.

바람 불면 같은 문틈으로 문이 덜컹거렸다

같은 틈으로 바람도 들어왔다.

아랫집 물이 설치 이유의 앞자리였다. 바람 부는 날 문이 덜컹거리는 건 그다음이었다. 문풍지를 고를 때 제품명에 방풍이 적혀 있던 이유다. 끼운 뒤에 덜컹이 줄었는지는 이 글에서 단정하지 않는다.

물받이만 달아서는 민원이 안 끊겼다

예전엔 아래에 물받이만 달았다.

새는 물을 받아 넘기지 않게만 했다. 당장은 조용해졌다. 비가 다시 오면 같은 전화였다. 물받이는 떨어진 물을 담는 도구지, 틈을 막는 도구가 아니었다. 에어컨 배수호스를 아랫집 민원으로 연장했을 때와 같았다. 물은 받은 뒤에 치우는 게 아니라 들어가는 구멍을 먼저 본다.

문 사진을 찍어 제미나이에 넣었다

문 사진을 찍어 제미나이에 넣었다.

질문은 짧았다. 테라스 문쪽인데 문틈으로 물이 새 아랫집 안방 천장 쪽으로 가는 것 같다. 이 문틈을 어떻게 막을지 구체적으로 알려 달라.

사진상 누수의 주요 원인은 하부 틈막이 테이프 박리, 피벗 힌지 코너 부위의 밀폐 공백, 그리고 문 표면을 타고 흐른 빗물이 문틀 턱 내부로 유입되는 구조입니다. 방화문 특성상 하부 틈을 완전 밀폐하기 어렵기 때문에 다중 차수 작업이 필요합니다.

제미나이, 2026-08-25 · 공유 원문

처방전은 드립캡, 문틀 패킹, 코킹 재시공, 바닥 차수턱까지 여러 겹이었다. 이번에 사고 끼운 것은 그중 문틀 홈에 넣는 TPV 문풍지다. 코킹(실리콘) 작업을 하려면, 그 전에 홈에 남은 줄을 없애는 일이 먼저였다.

산 것은 TPV 문풍지 3개, 10,370원

쿠팡에서 2.1m짜리 검은 몰딩을 3개 담았다.

제품명은 WINDKEEPER TPV 현관문 방음 방풍 몰딩 2.1m 블랙 3p. 수량 3개, 결제 금액 10,370원(1개당 3,457원). 제미나이가 방화문 상·좌·우에 6m 안팎을 말했던 것과, 2.1m×3이 맞물린다. 아랫집 누수 막을 패킹이 필요했고, 같은 몰딩이 방풍용이기도 했다. 방음은 재보지 않았다. 브랜드를 홍보하려는 게 아니라, 영수증이 이 화면이다.

쿠팡에서 WINDKEEPER TPV 현관문 방음 방풍 몰딩 2.1m 블랙 3개를 10,370원에 담은 화면
WINDKEEPER TPV 현관문 방음 방풍 몰딩 2.1m 블랙 3개. 10,370원.

문틈 코킹 전, 남은 실리콘은 헤라로 떼야 한다

홈에 남은 실리콘을 안 떼면 실패한다.

문틀을 열어 보면 세로 홈에 예전 실리콘이 하얗게 붙어 있다. 새 문풍지를 그 위에 밀어 넣으면 떠 있다. 액상 코킹을 덧발라 봐야 그 아래 삭은 줄이 들뜬다. 남은 실리콘을 헤라로 긁어내는 작업이 필수다. 이 단계가 이 글의 전부라고 해도 된다.

방화문 문틀 세로 홈에 하얗게 남은 기존 실리콘을 클로즈업한 사진
홈에 남은 실리콘. 이걸 안 떼면 문풍지가 안 들어간다.

헤라가 없으면 뾰족한 걸로 긁어도 된다

  • 있으면 — 코킹 헤라·스크래퍼. 홈 폭에 날이 들어가는 게 빠르다.
  • 없어도 — 일자 드라이버, 칼끝, 금속 스패출러처럼 뾰족하거나 얇은 것으로 홈을 따라 긁는다.
  • 힘보다 각도. 페인트 면만 밀지 말고, 홈 안쪽 흰 줄이 없어질 때까지.
  • 떨어진 가루는 털고, 유분은 알코올 티슈로 한 번 닦으면 문풍지가 덜 미끄러진다.

코너가 더 남는다. 힌지 쪽 모서리에 실리콘 부스러기가 쌓여 있고, 그 옆으로 새 검은 문풍지를 들이밀어야 한다. 여기도 같다. 가루가 보일 때까지 긁고, 그다음에 끼운다.

문틀 코너에 긁어낸 실리콘 가루와 새로 들이미는 검은 TPV 문풍지
코너까지 긁어내야 한다. 검은 줄이 새로 들어가는 문풍지다.

힌지 축에는 실리콘을 넣으면 안 된다

힌지 축에는 실리콘을 넣으면 안 된다.

피벗 힌지는 문이 열릴 때 축이 돈다. 제미나이 표현 그대로, 회전하는 둥근 핀 틈에 실리콘이 들어가면 문이 굳는다. 긁고 끼우는 대상은 문틀 과 고정 테두리뿐이다.

테라스 방화문을 열고 방충망 너머 테라스가 보이는 모습
문짝을 열고 문틀 홈만 손봤다.

작업 시

  • 남은 실리콘을 남긴 채 문풍지·새 코킹을 올리지 않는다.
  • 헤라가 없으면 뾰족한 공구로 홈을 긁는다. 손가락만으로는 안 빠진다.
  • 힌지 회전 핀에는 쏘지 않는다.
  • 칼·드라이버를 쓸 때는 문틀 도장·손을 베지 않게 날을 홈 안으로만 넣는다.
  • 구조 균열·벽체 누수가 의심되면 문풍지만으로 덮지 않는다.

자주 묻는 질문 (FAQ)

문틈 코킹할 때 남은 실리콘은 꼭 떼야 하나?

이 현장은 그랬다. 홈에 흰 줄이 남아 있으면 새 문풍지가 뜨고, 덧바른 코킹도 그 아래가 들뜬다. 헤라로 긁는 작업이 필수다.

헤라가 없는데 문틀 실리콘을 어떻게 빼나?

일자 드라이버나 칼끝처럼 뾰족한 것으로 홈을 따라 긁으면 된다. 전용 헤라가 빠르지만, 없어도 같은 일이다.

테라스 문틈 누수 셀프 비용은?

이번 자재비는 10,370원이다. TPV 문풍지 2.1m 블랙 3개. 업체 출장 견적은 받지 않았다.

아래에 물받이만 달면 안 되나?

이 집은 그것만으로 민원이 매년 반복됐다. 떨어진 물을 받는 것과 틈을 막는 것은 다른 일이다.

문풍지는 아랫집 누수 때문에만 끼웠나?

아랫집 물이 먼저였다. 바람 부는 날 문이 덜컹거려서 방풍도 겸사겸사 막으려고 끼웠다. 비 온 뒤 아랫집·덜컹 여부는 그때 확인한다.

방화문 하부를 문풍지만으로 완전히 막을 수 있나?

제미나이는 방화문 하부를 완전 밀폐하기 어렵고 다중 차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번 글은 홈 잔여 실리콘 제거와 문틀 문풍지까지다. 비 온 뒤 아랫집 여부는 그때 확인한다.